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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삼국시대의 결말, 신라통일 원년 676년_김춘추와 김유신, 당나라의 합작품

by studio JK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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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결말, 신라통일 원년 676년_김춘추와 김유신, 당나라의 합작품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나 삼국지의 천하영웅들이 패권을 놓고 벌이던 각축장의 시대가 우리나라에도 존재합니다. 바로 삼국시대입니다. 고구려, 신라, 백제의 치열했던 투쟁의 역사가 우리의 한반도에서 무려 2000년 전에 있었던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삼국시대의 결말을 우리가 잘 알듯 신라통일이 이었는데 그 원년이 바로 676년입니다.





삼국시대에는 많은 영웅들이 나왔습니다. 고구려를 수나라의 침략으로부터 구한 을지문덕 장군, 당나라의 대군을 물리친 양만춘 장군과 연개소문, 가장 많은 영토를 정복했던 광개토대왕, 신라와 당나라의 가교를 묶어 신라통일의 초석을 놓은 김춘추, 그리고 통일전쟁을 완수한 김유신 장군 등 수 많은 전쟁영웅들이 우리의 역사책을 수놓았죠.



당나라 이세민을 물리친 안시성, 그럼에도 삼국시대 결말은 신라통일


그런데 재미나게도 가장 열악했으며 늦게 발전했던 신라가 삼국시대의 결말을 매듭지은 신라통일의 주역이 되었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열세였던 지리적 여건과 군사력을 보강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은 당시 대국이었던 이웃나라의 당나라와 손을 잡은 것이 가장 주효했던 것입니다. 


삼국시대의 결말, 신라통일 기반 놓ㅇ른 김춘추


그렇게 만들어진 나당연합군은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신라통일을 이뤄내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인물이 바로 김춘추와 김유신입니다. 김춘추의 외교력과 김유신의 군사적 지략이 혼합되어 신라통일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약했던 나라의 역전 드라마가 바로 신라통일이라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그 원년이 676년! 지금으로부터 1700여년 전 일이니 종잡을 수 없지요.


삼국시대의 결말을 신라 중심으로 만들어낸 신라통일! 외세의 힘을 빌린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중요한 역사적 교훈을 남기 뜻깊은 우리의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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