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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_독립운동성지에서 100만도시로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숙원사업'천안역사' 신축 올해 착공 의지보여...1100억원 사업비, 착공은 언제?

by studio JK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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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천안시 숙원사업 '천안역사' 신축 올해 착공 의지보여...1100억원 사업비, 착공은 언제?

 

천안시 관문인 천안역은 천안을 도시로 만드는 데 일등 공신이었다. 경부선을 개통되면서 천안역이 생기면서 천안역을 기점으로 해 주변 마을부터 최초의 천안 시가지를 형성했고 지금의 원도심이 되었다.

20년간 임시시설로 머물러 있는 천안역사 모습. 뒤쪽 아파트 단지와 대조를 이룬다.

 

2000년대 초반 오랜된 천안역사를 새롭게 짓기 위해 기존 오래된 천안역사를 철거하고 지금의 임시건물을 지을 때만 해도 20년 넘게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않았을 것이다.

 

이미 같은 시기에 역사를 새롭게 짓기 위해 움직였던 수원역과 평택역은 백화점과 함께 지어지며 외관을 갖춘 역사로 조성된 반면 천안역사는 여전히 임시건물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더이상 천안역사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 결단을 내린 듯 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대로 마음을 굳히고 천안역사를 완전히 새롭게 제대로 만들어 천안시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천명했다.

문성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문성동 주민대표들과 천안역사 신축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지난 11일 문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문성동 주민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두부터 천안역사 이야기를 꺼냈다. 천안역사를 더 이상 늦출 수 없어 제대로 만들기 위해 결심했다"고 말한 것이다.

 

천안시는 인구 70만 명에 육박하는 충남 제1의 도시로 자리매김한지 오랜데 아직 까지 임시시설로 머물러 있는 천안역사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박상돈 천안시장은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중학교를 고향인 소정면에서 버스를 타고 천안역 주변에 하차에 통학을 했으니 과거 이 천안역 부근이 천안에서 가장 발전된 중심지였는데 60여년이 흐른 지금은 신도심으로 인구와 상권이 옮겨가며 낙후된 모습에 안타까움을 종종 표현해 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년간 방치되던 천안역사를 새롭게 지어 천안시민의 자존심을 살리겠다고 천명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의 이번 천안시 숙원사업인 '천안역사' 신축사업을 올해 내로 착공하겠다고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사업비는 무려 11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서도 박상돈 시장은 "국비 300억원을 확보한 상황에서 당초 계획했던 800억원에서 300억원이 더 초과돼 국비 300억원 이상을 국비로 받아내기 위해서는 또다시 타당성 분석을 해야 한다. 그러면 시간은 3년 더 걸리게 된다.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 위험을 무릅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눈부신 천안역사를 새롭게 신축해 박상돈 천안시장이 꿈꾸는 천안의 자존심을 다시 찾아 천안역 주변 침체된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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