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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_독립운동성지에서 100만도시로

천안시 도시개발을 이끌 천안도시공사 출범을 축하하는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 인구 10년 내 100만명 될 것으로 생각"

by studio JK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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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개발을 이끌 천안도시공사 출범을 축하하는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 인구 10년 내 100만명 될 것으로 생각"

2011년 발족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창립 12년 째에 천안도시공사로 탈바꿈한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그간 관내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운용, 관리하는 기능에서 머물렀다면, 천안도시공사는 향후 천안시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전담조직으로 질적 성장을 하게 된 것이다.

천안도시공사의 출범식이 9월 19일 유관순체육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동흠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공동개발의 과정에 있어 국가 공기업과 대기업 및 민간업체가 참여하여  개발사업을 추진하였지만 기업의 이익추구성향과 이로 인한 기존도시시설과의 연계성 미흡으로 민원유발요인이 발생하고 주차공간 부족 등의 미진한 상홤만 남게 되어 이에 대한 보안사업은 시자체 재원을 투여하여 시행하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으나 뚜렷한 해결책은 없는 게 현실이다. 이제는 도시공사와 지역업체의 참여 속에 완벽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발전도 선도하고 이익도 창출하여 지방재정에 힘을 보태고 이를 재원으로 도시 미래를 설계해 가는 천안도시광사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흠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또한 "서두르지 않겠다. 철저한 사전준비와 치밀한 경영전략수립으로 도시공사 이미지 및 천안시 명예에 해가 가지 않도록 사업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지역에 필요하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참여할 준비도 함께 하겠다. 먼훗날 오늘 이 여정이 잘된 선택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천안도시공사의 출범은 무엇보다 천안시 관내에서 벌어지는 도시개발사업의 이익금을 유출하지 않고 천안시 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로 재투자를 할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천안시 재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천안시 인구는 10년 후 백망명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천안도시공사가 출범함에 따라 지역현안에 맞는 능동성을 갖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앞으로 천안시는 국가 모빌리티산단을 조성하고 GTX C노선의 천안연결 과제도 있고 천안세종고속도로 개통과 같은 천안시의 장기적인 개발전략에 부합되는 사업들을 이제부터는 도시공가사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갈 것 있게 되었다"고 축하했다.

눈여겨 볼 대목은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시 인구 100만명 시대를 10년 내로 보았다는 부분이다. 그 예상에 따라 천안시의 도시인프라 구축과 주택문제, 도로교통 등 많은 부분에서 치밀한 도시설계와 재원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새롭게 출범한 천안도시공사의 존재감은 시간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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