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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가을의 모습을 한 밤톨이

by studio JK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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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모습을 한 밤톨이


드디어 가을이 왔습니다. 바람의 끝머리가 시원하게 느끼지는 요즘은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가을은 참으로 이렇듯 사람들에게 여유로움과 만족감을 주는 시기 인것 같습니다. 들녁은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귀뚜라미는 쉴새 없이 노래를 부릅니다.



가을의 모습을 한 밤톨이는 자신의 속살을 내보이며, 역시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밤톨이는 그렇게 새파랗고 따갑게 자신을 감싸더니 이제는 배가 부른듯 몸안에 감추어둔 열매를 보여줍니다. 가을의 맛을 보라는 듯!


가을의 모습이 밤톨이 뿐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속빛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총천연색을 물들일 날이 곧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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