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종시_행정수도&충청메가시티 CORE

세종시 영평사, 정월대보름 맞아 낙화놀이 및 달집태우기 행사 열려

by studio JK 2024. 2. 24.
반응형

세종시 영평사, 정월대보름 맞아 낙화놀이 및 달집태우기 행사 열려

세종시 장군면에 소재한 영평사에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보름 낙화축제'를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시 영평사 대보름 낙화축제에서는 불교 낙화법인 낙화놀이가 선보인다. 

 

영평사에서 주관했던 낙화놀이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문화콘테츠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5월 세종호수공원에서 영평사 낙화놀이축제가 선을 보여 당초 5천명 방문예상수치를 훌쩍 뛰어넘은 3만여명이 몰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낙화놀이는 불교식 불꽃놀이로 이해하며 쉬울 것이다. 하늘을 솟구쳐 올라 터지는 화려한 서양식 불꽃놀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잔잔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떨어지는 세종시 영평사의 낙화놀이는 시민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세종시 영평사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에서 낙화놀이만큼 주목을 끌 행사가 하나 더 있다. 발로 '달집태우기'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 휘영청 보름달이 하늘에 걸릴 때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히는 놀이로 액을 쪽고 복을 부르는 의미를 담고있는 풍속행사다.

 

세종시 영평사는 이제 세종시의 관과문화콘텐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치를 점했다는 평가다. 그만큼 세종시 영평사 주지 환성스님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도 나온다.

 

이날 세종시 영평사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맞이 '대보름 낙화축제'에서는 불교 낙화법이 세종시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무형문화재 보유단체 인정서를 낙화법보존회 이사자인 영평사 환성 주지스님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세종시와 영평사를 비롯한 세종시 불교사찰의 문화적 교류와 협력이 중요한 분기점을 넘어서게 된 것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 치뤄지는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봄을 맞이하는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