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숙원사업인 첫마을 가람IC설치...김종민 의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최민호 시장과 함께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면담 [세종트리뷴]
세종시민들의 상당수가 대전시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를 가로질러 대전시로 향하는 당진영덕간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장군면의 서세종IC나 금남면의 남세종IC를 통해야 한다.
그런데 세종행복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이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져왔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2생활권 첫마을을 스쳐지나는 구간에 하이패스IC인 가람IC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이어져왔으나 경제적타당성에서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한 채 하세월인 상황이었다.
세종시갑 김종민 의원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2일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면담해 강력하게 첫마을 가람IC 설치를 요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교통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며 "세종시 접근성 향상과 시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첫마을IC를 설치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정부부처와 유관기관이 들어서면서 발생하는 미래 교통수요와 시민 교통 편의를 고려하면 첫마을 가람IC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면담자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진규 사장은 기획재정부, 국토부 등 부처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김종민 의원이 그 역할을 맡아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민 의원은 첫마을IC 조속 설치를 위해 세종시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3선에 성공한 김종민 의원이 8년간 쌓은 의정경험과 노련미를 제대로 살려 세종시민들의 염원 중 하나인 첫마을 가람IC 설치에 마중물을 끌어올지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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