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5월은 계절의 여왕?
5월이 모두 지나 오늘이 그 마지막날이다. 5월의 첫 날이 아득하게 느껴질 만큼 5월 한 달은 참으로 바쁘고, 피곤하면서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한 달이 되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이 있다. 찬란한 봄의 기운생동한 에너지가 절정에 이르러 정열의 여름으로 인도하는 시기이기에 그럴 것이다.
나에게 5월 또한 그렇다. 궁상스러운 과거의 삶을 순식간에 전도시켜보리는 5월의 생동하는 에너지! 5월 이전과 이후는 나에게 전혀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똑같은 인격적 주체가 놓여진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놀라운 현실이다.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드라마 그 자체이다. 그 드라마에서 나는 하찮은 엑스트라에서 조연으로, 그리고 주연의 자리로 올라가는 클라이막스를 체험한다.
삶 그 자체가 드라마라고 하더니 나는 이를 체험하는 체험하는 드라마를 직접 목도한다. 시간을 이렇게 길게, 의미있게 쓸 수 있다는 사실 또한 큰 깨달음이다.
사람은 사람을 통해 변한다라는 말! 그것은 참으로 맞는 말이다. 나는 지금 이 순간도 변화하고 있고, 또 다른 나를 갈구하게 된다. 그를 깨우치게 하는 지금 이 순간 순간이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 맞다. 그 뻗어나는 에너지가 청춘을 청춘답게 하고, 성장을 의미한다. 메이퀸! 이 모든 것을 함의하는 것이 바로 메이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겉이 예쁜 외모를 가진 사람이 아닌, 새로움을 배우기 위해 계속해서 뻗어나가며 자신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닌 자! 그가 바로 메이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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