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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_아트밸리에서 부활하는 이순신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 D-1, 박경귀 아산시장 서울과 세종 방문해 홍보전...서울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동상 친수식에서 "청년 이순신 부각" 밝혀[세종트리뷴 인장교 기자 동행취..

by studio JK 2024. 4. 23.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순신장군 동상 친수식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트리뷴 인장교 기자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 D-1, 박경귀 아산시장 서울과 세종 방문해 홍보전...서울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동상 친수식에서 "청년 이순신 부각" 밝혀

 

아산시의 대표적 지역축제인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내일이면 개막한다. 

 

이번 아산 이순신 축제는 구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와 아산땅과의 관련성을 집중하고 있다.

 

1545년 지금의 서울시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8세 때 외가였던 지금의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로 이사한 이순신을 부각해 아산땅에서 소년과 청년의 시기를 보낸 이순신이 명장으로 성장하게 된 숨겨진 부분을 알리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달 25일 축제 관련 브리핑에서 박동진 명창이 1970년에 이순신가를 부른 이래 명맥이 끊긴 창작판소리를 새롭게 복원해 소년 이순신이 명장 이순신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며 밝혔다.

 

젊은 소리꾼 이봉근 명창이 오는 25일 온양온천역광장에서 30분가량 압축해 공연한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이순신 축제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8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10여 청사로비에서 8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홍보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어 다음날인 지난 19일에는 광화문광장에 서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을 씻는 친수식을 치뤘다. 온양온천물과 현충사 우물물을 섞어 이순신 동상에 쌓인 먼지를 닦

아냈다

 

아산시 공직자 전체가 이번 아산 이순신 축제 홍보전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는 아산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순신 장군이 영면한 아산시의 문화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아산시를 관광도시로 발돋음하기 일환으로 보인다.

24일 축제 첫날은 온양온천역광장에서 12시부터 이순신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릴레이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이며 곡교천에서는 오후 17시반에 빛으로 듣는 이순신이라는 테마로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얼마나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들이지, 향후 아산시의 문화관광정책의 동력에 큰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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